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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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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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을 읽고나서
서평감상/서평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난다. 초등…(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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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아직살아있다면
설명
전쟁 속에서의 비극과 슬픈 현실이 마음을 아련히 파고들어 다시한번 작가 반레를 떠올리게 하는 책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그대아직살아있다면 ,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을 읽고서평서평감상 ,
전쟁 속에서의 비극과 슬픈 현실이 마음을 아련히 파고들어 다시한번 작가 반레를 떠올리게 하는 책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을 읽고나서 쓴 감상문(report) 입니다. 전쟁을 기억하는 응웬꾸앙빈이 망각의 죽을 먹지 않고 황천강 강가에 머무르는 한,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이 할퀴고 간 상처를 치유하느라 우리는 얼마나 오랜 시간을 고통스러워 했던가. 아니,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통……. 그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따
물론 나는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는 아닐것이다.
다. 전쟁을 겪은 우리 민족은 특히 잘 알 것이라 믿는다. . 그러나, 나는 전쟁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사내자식이 무슨 전쟁을 무서워하냐고 놀림도 많이 받았지만, 귀신도, 밤길을 혼자 걷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내가 유독 전쟁은 무서워했었다. 황천강가를 벗어나지 않겠다는 빈은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물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존재했던 기억을 잊는 것도 싫었겠지만, 끔찍했던 전쟁의 기억을 잊지 않고 똑똑히 기억해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자신은 황천강가를 영원히 ‘방황’는 한이 있더라도, 그 끔찍한 기억을, 다시는, 다른 이들은 겪지 않게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
전쟁은, 전쟁이 끝난 뒤에 비로소 처음 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