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세계 통신 불능지역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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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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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소프트웨어(SW)나 중고 PC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세계 각지에 있는 IT교육훈련센터를 통해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며 알카텔은 인도양 해일 피해지역에서 이용하던 위성 휴대폰 기술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에 기술 지원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커넥트 더 월드’라고 명명된 이 계획은 ITU 주도로 이뤄지며 각국 政府와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인텔(미국)·KDDI(일본)·알카텔(프랑스)·텔레포니카(스페인)·인포시스테크놀로지(인도)·화웨이(중국(中國))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마이크로소프트·알카텔·KDDI 등 세계 각국의 IT업체들과 협력해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전세계 빈민 지역을 대상으로 통신 수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격차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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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ITU 전세계 통신 불능지역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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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의 추산에 따르면 통신 불능지역 전부를 없애기 위해서는 1000억달러(약 10조9000억원), 통신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300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ITU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인구과밀 또는 빈곤 문제로 통신회선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은 약 80만 세대에 달하며 통신수단 자체가 없는 사람 수는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 꼴인 10억명에 달한다.
ITU 전세계 통신 불능지역 없앤다
ITU는 오는 11월 튜니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정보사회서밋’에 이 계획을 point 의제로 상정해 각국에 자금 지원 및 협력을 정식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이미 일본의 KDDI는 이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사 무선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아 KDDI의 무선랜은 20㎞권 내에서는 매초 10Mb(메가비트)의 속도를 확보해 브로드밴드 통신도 가능하다.
ITU 전세계 통신 불능지역 없앤다
ITU 전세계 통신 불능지역 없앤다
ITU는 이번 계획에서 사막이나 정글 등 지리적인 조건이 나쁜 지역에 유선전화 통신망을 부설하는데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휴대폰 및 무선랜 등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