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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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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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소설 속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어릴 적 엄마의 젖가슴을 보며 흥분하였던 펨프를 비롯하여 치킨헤드족 그의 아들. 내가 펨프를 처음 만난 날. 펨프가 나에게 보여준 것은 미소년 혹은 미소녀를 보고 다가가려 애쓰는 동성애자들이었다. 이뿐인가. 투명인간을 개…(투비컨티뉴드 )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설명
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다른 작가들이 은유적인 표현을 이용하여 드러내기 꺼려지는 것들을 말한다면, 백민석에게는 은유적 표현이란 없다. 정상적이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 당연히 그들이 introduce하는 세상 혹은 그들의 이야기도 정상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아들의 어머니는 세 번째 남편이 쇠솥에 넣어 죽을 쒀 죽였다는 것이나 그 여자의 수많은 자식들 중 한 딸은 아버지와 아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나 모두 이해하기 힘든 사건의 나열들이다. 힘든 일도 아닌데,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강한 욕설을 입에 달고 있다 그 무게가 마치 무거운 강판과도 같을 만큼 강한 욕설이다. 그곳을 벗어나 올라간 위층도 정상이 아니기는 마찬가지이다. 아니 백민석에게는 가리고 싶은 것이 없다. 일을 못 견디는 게 아니라 욕설을 못 견딘다. 그것이 이 소설의 문제라 생각한다. 고압선에 전기 채찍을 당하면서도 그들은 발가벗고 미친 듯이 달려든다.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백민석의 작품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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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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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들어서 많은 작가들이 인간의 본능-성(性)과 관계된 것들을 드러냄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 의식을 비춘다고 할 때, 어쩌면 백민석은 그러한 것을 너무나도 잘 지키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아니 너무 잘 지켜내었나. 소설은 이 시대 속에서 가히 엽기라고 불리우는 것들의 집합소가 되어버렸다.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감상서평레포트 ,
백민석-음악인협동조합
백민석의 `음악인협동조합` 에 대한 내용 입니다. 근친상간, 집단성교, 동성애, 수간, 납치, 살해, 암장 등 이 사회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백민석의 소설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그려진다. 실제로 자기의 역할을 가지고 등장한 인물이나 그 인물의 대화 속에 지나치는 인물들이나 하나같이 모두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