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 고운 신사와 오롯한 기상의 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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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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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 답사... 그 전에 답사를 두 번 다니면서 나름대로 답사의 매력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 그 전 에 떠난 두 번의 답사는 모두 내가 주체가 되어 답사 코스를 짜고 일정을 짠 것이 아니라 선배들이 짜놓은 답사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고 또 학습을 할 때에도 선배들이 준비해온 내용을 듣고 그래도 배우기만 했었다. 책과 인터넷(Internet) 사이트 등을 찾아보니 내가 어릴 적에 군위에서 살았는데도 내가 알지…(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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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 고운 신사와 오롯한 기상의 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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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일단 언제 쯤 갈지 날짜가 정해지자 나와 친구들은 들뜨기 처음 했다. 하지만 이번 답사는 달랐다. 답사 코스도 학습도 스스로 해야 했다. 그리고 4월 달에는 누리 밟기 답사로 경주 남산을 다녀왔다. 우리들만이 떠나는 답사가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레었다.
서평감상/기행답사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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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와서 처음 답사를 가 본 것은 충청도로 떠난 3월 달의 전체 답사 때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서 경북에서 편찬한 책과 여러 여행 책을 찾아보며 답사 코스에 대해 의논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냥 군위나 의성지역의 유적을 보겠다는 추상적인 생각 뿐 이었고 정확한 코스를 잡아놓지 않은 상태였다. 처음에는 혼자 가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내 친구 두 명과 같이 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