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통장 경쟁 불 붙었다…중소기업에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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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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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반까지 직장인들이 급여 통장 대용으로 증권사의 CMA를 많이 이용했으나 2008년 후반부터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는 추세라는 게 은행 관계자들의 說明(설명) 이다. 이 은행이 지난 9일 선보인 ‘직장인통장’은 자사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연 4.5%(세전)의 금리와 매월 10일간 무이자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송인석 SC제일은행 이사는 “그동안 직장인 고객이 사용하던 급여통장에서 만족하지 못한 점을 확실히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은행은 저마다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내놓고 고객 확보전에 나섰다. 전국 모든 은행의 ATM 출금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도 준다.
급여통장 경쟁 불 붙었다…중소기업에도 혜택
SC제일은행은 더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직원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C은행이 제시한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도 자금이 분산되는 것보다 한 곳으로 모이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기업에도 금리 우대나 대출 금리 할인,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업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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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A사는 최근 직원들의 급여통장을 기존에 거래하던 B은행에서 C은행으로 변경했다. 은행들은 기업에 각종 우대 조건들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marketing 을 벌이고 있다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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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관계자는 “가입 고객 중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이 43%나 된다”며 “급여 통장은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이 2008년 1월에 출시한 ‘KB 스타트통장’은 9일 현재 245만좌를 돌파했으며,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4월 내놓은 ‘IBK급여통장’은 1년여 만에 100만좌를 넘어섰다.
급여통장 경쟁 불 붙었다…중소기업에도 혜택
고객들이 직접 혜택을 비교하고 상품을 선택하는 事例가 늘어나자 시중은행의 기업 상대 영업도 활발해졌다. 이에 각 은행은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아 일정 금액 이상 거래 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고, 시중 금리보다 높은 혜택을 주기도 한다.
급여통장 경쟁 불 붙었다…중소기업에도 혜택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급여통장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