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남한산성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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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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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남한산성 report
독후감입니다.
김상헌은 주전론답게 최명길의 말을 반박하면서 격서를 지방에 보냈기 때문에 곧 지방의 구원군들이 몰려 올 것이라고 절대 항복을 하지 말라고 간언한다.
남한산성,김훈,병자호란,인조,북벌론
『남한산성』에서는 인조와 주전론의 대표격인 김상헌, 주화론의 대표격인 최명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형성되어 간다.
설명
독서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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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은 청 황제에게 항복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고 굴욕적인 것이나, 현재 상황에서 청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굴욕적이더라도 자존심을 잠시 버리고 살아남아 복수를 함이 옳다고 간언한다.
다.
조선이 이런 병란을 겪게 되는 것은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이다. 조선은 임진왜란 때 구원군을 보내준 명을 받들고 있었다.
최명길이 인조에게 간언한 장면에서는 와신상담(臥薪嘗膽:섶에 누워 자고 쓰디쓴 곰쓸개를 핥으며 패전의 굴욕을 되새겼다는 뜻이다.
격서가 지방에 도착하여 남한산성으로 속속들이 도착을 하지만 그 병사들이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산되어 청병에게 패하여, 산성 안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이라는 고사가 생각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