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 남명학파 번성과 쇠퇴 (기축옥사~인조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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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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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인과 사숙인들은 스승이 품은 기상과 학풍에 effect(영향) 을 받아, 대부분 높은 기상과 정의(定義)를 지켰고 산림에 온거해서 높은 뜻을 구하는 기풍을 지녔다. 경기. 호남의 서인이 주측으로 된 율곡학파는 물론, 경상좌도의 남인이 주축으로 된 퇴계학파에 관련되어도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학파를 형성하였다. 그의 문하에서 수많은 학자, 정치가, 의병장을 배출하였고, 훗날 사숙인들까지 합해서 경상우도를 중심으로 해서 경상좌도, 서울.경기지방 및 전라도 등 전국에 두루 결쳐 큰 학단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들은 남명하파 또는 강우학파라고 부른다. 남명은 학문과 실천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면서, 좌절감을 사로잡힌 사림들에게 사기를 진작시켜 기상을 더욱 드높이고 긍지감을 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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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남명학파 번성과 쇠퇴 (기축옥사~인조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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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학파 번성과 쇠퇴 (기축옥사~인조반정)
연산군 7년(1501)에서 선조 5년(1572)에 이르는 시기는 조선에 4대 사화 가운데 3대 사화가 잇달아 일어난 사화의 결정기에 해당한다. 그들은 세속적인 명예를 추구하지도 않았고 권력에 얽매이…(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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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제로 조식은 그와 가까운 사람들이 희생과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몸소 목격하는 쓰라림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