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中企 수출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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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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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의 우리나라 총수출증가율이 -3.1%, 대기업 증가율이 -2.7%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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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중소기업의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영국·아랍에미리트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 미국·일본·멕시코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반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38개였고, 20%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업체도 21개사나 됐다.
100대 中企 수출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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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中企 수출 24% 증가
업종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및 음향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전기·전자 업종의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71.2% 증가한 12억2000만달러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섬유류 5억6000만달러, 기계류 4억90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중 지난해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62개사였으며 2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업체는 42개사나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틈새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해 소수 수출국가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중국 등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전자, 기계, 섬유류 등 3대 업종의 수출액은 100대 수출 중소기업 수출액의 87%로 지난해(84.5%)보다 높아져 소수업종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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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출 중소기업은 무선통신기기 생산업체인 팬택으로 상반기 동안 1억700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휴맥스(1억3659만달러), 세원텔레콤(1억3150만달러) 등이 1억달러를 넘어섰다.
100대 中企 수출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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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따르면 1억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3개사에 그쳤으나 전체의 56%가 100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설명
중소기업청이 상반기 관세청의 수출입 reference(자료)를 토대로 수출실적 상위 100대 중소기업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26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중기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수출액부터 월별로 수출실적 상위 기업을 발표하는 한편 수출증가율 등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