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BIZ+] Case Study-STX그룹 통합 e-HR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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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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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도입 解法(솔루션) 은 국산업체인 화이트정보통신의 HR 解法(솔루션) 이었다. STX팬오션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적용한 후 STX그룹은 곧바로 그룹 통합 e-HR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직원들 역시 기존에는 본인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있었지만 이제는 각자 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변경 신청 기능으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그리고 목표(目標) 보직 달성을 위한 필요 직무 정보에 대해 제공해주고 필요 역량을 위한 교육 정보로 함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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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조선·기계, 해운·무역, 플랜트·건설, 에너지 등 크게 4개 사업부문으로 계역 가 나눠져 있다 이에 따라 각 사업부문간 고유 인사property(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인사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주)STX·STX조선·STX에너지 등은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고, STX엔진·STX중공업·STX엔파코·STX건설 등은 전사적자원관리(ERP)의 HR모듈을 활용하고 있었다. 또 그룹 통합 인사제도를 모색할 때 각 사의 고유한 인사제도를 유지하면서 그룹 통합 인사제도의 틀로 융화시키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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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STX그룹 인재경영실 김태정 전무는 “그룹 통합 e-HR시스템 구축을 지향하면서도 각 계역 별 인사DB와 시스템의 독립성을 보장하도록 했다”며 “계역 별 특징을 살리면서 통합형 시스템으로 STX그룹의 통일된 인사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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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역 간 인력 교류 원활, 직원 역량 증진=지난 6월 시스템을 오픈한 STX 그룹은 현재 다양한 효율들을 체감하고 있다 시스템 운영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경영진들이 전 그룹사의 인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독자적으로 HR시스템용 서버를 별도로 사용하는 계역 가 있는 반면, 타 서버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운영 형태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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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전무는 “각 계역 별 인사담당자로 구성된 13명의 TF팀원들이 지역상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다함께 회의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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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STX그룹 통합 e-HR시스템 구성도
◇8개 계역 인사관리 통합=STX그룹은 조선기자재와 엔진, 조선, 해운물류에 이르기까지 연관성이 높은 산업영역으로 그룹의 사업 범위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지만 각 산업별 계역 의 HR시스템은 각양각색이었다. 그리고 시스템 구축의 성공여부는 경영자의 의지와 조직구성원의 참여의식, 그리고 HR 실무자의 역량, 내부 HR부문의 신뢰도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에 달려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총 13명의 TF팀원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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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TX그룹의 통합 e-HR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은 모두 자동으로 임원정보시스템(EIS)에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업무의 property(특성)에 따라 계역 기간 시스템과 교육시스템 등은 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통합(EAI)으로 연동했고, 급여시스템과 앞서 구축한 STX팬오션의 e-HR 시스템의 경우 데이터베이스(DB) 연결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인사업무 자체를 전산화한 것이 아니라 인사부문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를 새로 수립하고 프로세스도 재설계하는 등 장기적인 인재육성 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目標)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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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인재경영실 김태정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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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그룹 통합 e-HR 시스템 채용 시스템 계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 서버 채용업무 닷넷, JSP IBSheet OZ IIS, 제우스 운영체계(윈도우 NT) TCP/IP
STX그룹은 인사 제도나 복리 후생 등은 그룹 전체적으로 통합했지만 각사가 가지고 있는 현장관리를 위한 인사 시스템이나 노무관리시스템, 해운사에 특화된 교육이나 선원관리 등은 통합하지 않았다. 특히 총 8개 계역 의 인사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통합 인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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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그룹 통합 e-HR 시스템 도입에 앞서 이를 2007년 STX팬오션에 시범 적용했다. HR 프로젝트에 앞서 원하는 인재상과 인재상에 맞는 역량을 定義(정이) 내려야 한다. 이에 갈수록 복잡해지는 그룹의 인사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STX그룹은 통합 e-HR(인적자원)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고 중국(中國), 유럽 등 해외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감에 따라 내년에는 해외지사와 법인에도 글로벌 통합 e-HR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각 계역 별 인사담당자를 TF팀원으로 하다 보니 지역상, 시간상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기업 culture에 맞는 解法(솔루션) 을 통해 조직내부에 체화해야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통합 e-HR 시스템 구축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나.
EP STX팬오션 급여시스템(Payroll) 계열기간시스템 교육시스템(e-academy)
--통합 e-HR 시스템과 연동되는 시스템으론 무엇이 있는가.
출범 8년 만에 자산 기준 재계 12위에 오른 STX그룹은 빠른 성장 속도 만큼 조직규모도 단기간에 급속하게 커졌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웹 environment의 통합 e-HR 시스템을 구축해 인적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런 문제점(問題點)을 해결하기 위해 STX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 解法(솔루션) 을 적용해 각사 ERP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각 계역 별 인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경영정보를 제공하고자 통합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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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기업에서 조언을 한다면.
데이터베이스(DB) 서버 DBMS 운영체계(윈도우 NT) TCP/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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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이번에 구축한 통합 e-HR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성을 보다 높이고 복리후생 업무를 고도화하는 작업 등을 향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팀의 리더들은 팀원의 기본 인사 정보 외에 직무, 교육 등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팀원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STX그룹측은 인사 관련 업무 중 70% 이상이 계역 전체로 통합할 수 있는 공통부문이었다고 說明(설명) 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던 STX그룹은 올해 6월 프로젝트를 마무리짓고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게다가 ERP내 타 시스템간 인터페이스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HR에 대한 조직구성원의 신뢰도 및 체계 수준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스템 구축은 결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 그는 이어 “각 계역 별 기본급여와 성과금 등을 같게 하진 않았지만 적용 프로세스에 대해 통일성을 부여했다”면서 “때문에 그룹내 계역 로 옮기더라도 직급과 월급 등의 체계를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에는 인사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인사팀에 요청해서 reference(자료)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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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사용자 웹 브라우저 윈도우즈 TCP/IP
데이터베이스(DB) 서버 DBMS 운영체계(유닉스) TCP/IP
<<미니 인터뷰>>
김태정 전무는 “기존에는 한 계역 에서 재무부서에 사람이 필요하면 각 계역 마다 연락을 취해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서로 간의 인력 교류가 훨씬 쉬워졌다”며 “계역 간 인사정보를 공유하게 되면서 직원들도 계역 의 직원이 아닌 STX그룹의 직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說明(설명) 했다. 전사적으로 시스템 재구축 작업이 한창이던 STX팬오션에 e-HR 시스템을 먼저 적용해 운영효율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