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봄날은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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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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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두인 NHN을 제외하고는 상당수가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줄거나 적자로 돌아서 동일 업종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했다. 통신업종도 부진했다. 유가증권시장 통신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1%, 1.81%씩 감소했으며 코스닥 통신서비스업종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순이익이 각각 28.7%, 36.9%씩 줄었다.
◇하반기 개선 기대=부진을 면치 못하는 IT 하드웨어업종에 대상으로하여는 2분기 중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점쳐졌다. 신영증권은 “내년 china(중국) 베이징 올림픽 특수와 각국의 디지털 방송 전환 계획이 장기적인 LCD 수요를 견인해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장기 호황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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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봄날은 언제 오나
IT기업 봄날은 언제 오나
IT기업 봄날은 언제 오나
◇인터넷, 나홀로 선전=IT 기업 가운데서는 인터넷업종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주요 IT기업의 실적 부진이 타 업종에 비해 컸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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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 상장사의 부진이 해가 바뀌고도 멈추지 않고 있다아 전문가들은 이같은 부진이 2분기까지 계속된 후 오는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IT기업 봄날은 언제 오나
‘IT기업의 봄날은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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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진의 늪=2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내놓은 1분기 순이익 하위 20개 상장사 명단의 맨 위에는 LG필립스LCD·LG전자·삼성SDI 등 주요 IT기업이 나란히 올라있다아 적자규모 순으로 나열한 적자전환사 명단의 앞머리 역시 마찬가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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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분야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인터넷업종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다. 코스닥 인터넷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42.7%, 4%씩 늘었다. 굿모닝신한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2분기 실적 바닥 이후 D램 가격 안정 및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