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이폰·블랙베리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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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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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키아 맵스’는 노키아의 온라인 포털 오비(Ovi)에 통합돼 제공된다. 216개 도시의 주요 건물을 3D 형태로 보여주는 ‘랜드마크’ 기능도 있따 ‘포인트&파인트(Point&Find)’기능으로 특정 장소를 누르면 장소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고해상도 flight(항공)사진과 3D 경계지표,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지도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했다. 하드웨어 기능으로는 아이폰을 능가한다는 평가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구현하다보니 아이폰보다 30% 가량 두껍다는 비판도 있따
내년 아이폰·블랙베리와 맞짱
설명
다. 키보드와 화면이 35도로 기울여져 있어 쓰기 편하다.”
◇휴대폰이 아니라 미니 컴퓨터= 노키아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노키아 월드미디어&산업 콘퍼런스’에서 N-97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진화한 모바일 컴퓨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회교류를 통해서 친구들과 맛집 등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다. N-97은 지난 2006년 출시돼 1500만대 팔린 대작 N95의 후속작으로 16대 9 비율의 3.5인치 터치스크린과 쿼티 키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에는 없는 복사·붙여넣기 기능(Copy&Paste), 플래시 동영상 및 게임 구현 기능이 더해졌다. 최대 7.2Mbps 속도의 HSDPA 지원하는 동시에 와이파이(WiFi)도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 용량만 32기가바이트(GB)에 달하며 48GB까지 확장할 수 있따 50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 기능,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기능도 제공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전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새로운 스마트폰 ‘N-97’를 내놓고 애플의 ‘아이폰’과 RIM의 ‘블랙베리’와 진검승부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선보일 展望(전망) 이다. ‘N-97’은 future 성장 시장인 스마트폰에서 더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노키아의 의지를 반영한 제품으로 이 회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략이 집약된 야심작으로 평가되고 있따 심비안 운용체계(OS)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693달러다.
또 데스크톱 PC와 휴대폰의 동기화 기능이 크게 강화돼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따 N-97은 ‘솔로(SoLo)’라는 새로운 槪念의 사회적 위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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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드러난 비즈니스 전략=특히 N-97은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모바일 서비스 업체로 변신하겠다는 노키아의 future 전략이 반영돼 있따 특히 노키아가 올초 우리돈 8조원을 주고 사들인 디지털지도 전문업체 ‘나브텍’의 기술을 N-97 곳곳에 녹여 넣었다. 한때 70%에 달했던 노키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과 RIM의 공세에 밀려 지난 3분기 38.9%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포털에 접속하면, 400만곡에 달하는 음원도 서비스받을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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