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홈 블루오션 시대 열린다] 3. 그린IT 중심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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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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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일수록 건물 부문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2008년 9월 준공한 화성 동탄을 처음 으로 39개 지자체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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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홈은 그동안 건축 요소 측면에서 에너지 절감과 청정 에너지 이용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계 주요 국가가 친environment(환경) 을 새로운 성장 기조로 내세우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그린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경부 조영신 과장은 “친environment(환경) 사업의 출발점은 가정”이라며 “지능형 홈 사업도 에너지 절약을 최우선 요소로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린 도시 분야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있다.
설명
대표 事例가 올해 진행한 수도권 그린 홈 서비스 프로젝트. 과제에서는 조명 제어, 난방 제어, 무선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 실시간 에너지 내비게이션, 최대 전력 사용 제어 부문 등을 통해 IT를 그린 홈 구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실제로 건축물 부문 에너지 소비는 전체의 24%에 달한다. 세계 인구 상당수가 도심에 집중되면서 IT를 활용한 첨단 그린 도시 구축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UN이 2006년 발표한 도시 수요 예측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20년 82억명에 달하며 이중 60%가 도시에 거주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옴니패스·코오롱아이넷 등 산업계에서도 “政府(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모으면 홈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전력과 난방 제어 등 각 부문에서 IT를 기반한 융합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수년 전부터 첨단 그린 도시 건립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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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전력과 난방 소비를 절감하는 데 지금까지 주목해온 단열 강화, 청정에너지 활용 등에 못지않게 그린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effect가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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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문경덕 부장은 “신축 건물은 에너지 절약을 모든 부문에서 고려하는 것이 손쉽지만 기존 건물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꿀 수 없다”며 “건축 관점에서 친environment(환경) 은 신축 건물 중심에서 접근하는 반면 그린 기술은 신축과 기축 건물 모두에 적용이 가능해 어떤 environment(환경) 에서든 IT로 에너지 사용을 통제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시범 사업을 통해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政府(정부) 주도로 ‘지능형 홈 시범’ 사업에 그린 홈이 적용되면서 실생활 밀착형 친environment(환경) 주택이 그린 도시 구현의 출발점이란 인식이 확산 중이다. [지능형 홈 블루오션 시대 열린다] 3. 그린IT 중심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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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기술이 가정에서 꽃피고 있다. 국내도 예외일 수 없다. 바로 ‘그린 홈’이다. 그린 도시 구축의 core 사업으로 그린 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