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 축소지향의일본인을 읽은후나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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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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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지향의 日本(일본)인]
그동안 몇 번인가 이 ‘축소지향의 日本(일본)인’이란 책의 題目을 들었었다.
이 책은 80년대 초 日本(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의 관점에서 日本(일본)을 ‘축소지향’의 文化(culture) 를 가진 나라로 묘사함으로서 대단한 화제를 일으켰다. 즉, 미국에 없는 것을 모두 日本(일본)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동북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것이 아닌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제2장에서는 여러 동사를 들어 日本(일본)인의 세계관을 엿보려 하며, 안으로 축소하는 文化(culture) 가 밖으로 확장하려고 할 때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 ‘축소지향??의 여섯 가지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아 저자가 분류한 축소의 형태에는 이레꼬형, 쥘부채 형, 아네사마 인형형, 도시락 형, 노우멩 형, 문장형이 있다아 이레꼬란, 상자 속에 상자가 있고 그 안에 또 그보다 작은 상자가 들어가는 형식으로「노(の)」의 중복으로 공간을 수축해 가는 시적 이미지가 물건에 반영되어 日本(일본)인의 이레꼬 文化(culture) 가 된다는 것이다. “한번 읽어봐야지”하면서 게을러서 그런지 막상 읽어볼 기회는 없었다. 쥘부채형은 무엇인가를 끌어들여 손에 쥐려고 하는 日本(일본)인의 축소지향성이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 ‘日本(일본)文化(culture) 의 출발점??에서는 지금까지의 日本(일본)론이 대부분 서양의 연구가들에 의한 것들로 보고 저자는 영미 중심의 서양 觀察(관찰) 의 文化(culture) 와 단순한 비교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다꾸보꾸의 시 또한 넓은 세계를 축소시키려는 그 지향성이 직접 언어에 나타난 것이 무엇이든 수축시켜 간 日本(일본)인의 의식 구조에서 찾아내야 할 것이다. ‘고메루(속으로 집어넣다)’의 지향력이 이레꼬 文化(culture) 를 만든 것처럼 …(省略)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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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이번에 日本(일본)학개론 서평 책 題目들을 보며 ‘축소지향의 日本(일본)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별 고민 없이 책 선택을 할 수 있었다. 부채는 우리나라에서 日本(일본)으로 건너간 것인데 전해지고 나서 그것을 한줌에 쥘 수 있는 형태로 바꾼 것은 놀라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