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 합리적 대안을 찾자](2)있는 기술도 활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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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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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있는 기술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기업 때문에 정보가 유출됐을 때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아
거꾸로 말하면 보안 시스템을 갖춰놓고는 관리에 소홀한 事例(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다. 웹 사이트의 취약점을 improvement(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코딩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러한 불편함을 막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웹 방화벽이지만, 업계에서는 웹 방화벽 도입률이 10%도 안 된다고 추측했다. 더구나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형 방화벽도 나온 상태지만 도입률은 전체 도입률에도 채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아
[개인정보유출 합리적 대안을 찾자](2)있는 기술도 활용 안 해
문보경기자 okmun@
설명
[개인정보유출 합리적 대안을 찾자](2)있는 기술도 활용 안 해
◇기본조차 안 갖춰=기술 도입뿐 아니라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할 주체들이 해킹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도 제대로 활용조차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보안의 기본조차 무시하기 예사다.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는 관심이 많았지만,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해킹을 막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은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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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합리적 대안을 찾자](2)있는 기술도 활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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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보안 정답 전문기업들은 DB 부문만을 암호화할 수 있는 정답을 대거 내놓고 있다아 또, 탈퇴한 회원의 정보는 반드시 삭제하고 이 정보가 복원돼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때문에 로그데이터 삭제 방지 또는 복원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개인정보유출 합리적 대안을 찾자](2)있는 기술도 활용 안 해
해커들은 해킹 사실을 감추기 위해 로그데이터를 삭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때 피해 규모조차 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 정보보호 기업 담당 임원은 “공공기관이 해킹당했다고 해서 수습하기 위해 달려가면 의외로 직원들이 기본조차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을 많이 본다”며 “PC를 켜놓고 퇴근하는 것은 해커들에게 문을 열어놓는 것인데도 이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복원기술이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데이터 삭제 전문 정답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포털 등에서 이를 도입한 事例(사례)는 거의 없다.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지자 안철수연구소 등 정보보호 전문기업들이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다아 이 중 첫 번째가 ‘정기적인 보안점검, 모의 해킹, 보안장비 로그 점검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주기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差別(차별) 화해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기업과 정부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적인 대비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보호 업계는 기업·기관들이 중요 데이터의 사전백업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보안 대응을 위한 교육을 수시로 하고, 자체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다.
순서
◇무료라도 안 써=해커들이 가장 쉽게 공격하는 대상은 바로 웹 사이트다.
데이터베이스(DB)도 암호화했다면 충분히 유출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의견이다. DB 자체의 암호화가 부담스럽다면 최소한 유출되면 안 되는 개인정보라도 암호화했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