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歷史의 남한산성을 읽고 讀後感 (A+ 자료(data) ) / Report (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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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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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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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한, 제대로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채 두 달도 안 되는 시간 만에 항복을 해버린 인조에게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1636년 병자년 겨울 청나라 10여만 대군이 남한산성을 에워싸고, 조선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인다. 쓰러진 왕조의 들판에 대의는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고 끝까지 싸우는 길만이 사는 길이라는 예조판서 김상헌을 중심으로 한 척화파, 성을 나가 청나라와 화친을 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이조판서 최명길을 중심으로 한 친화파 그러나 작가는 주전론도 주화론도 말의 차이일 뿐, 김상헌도 최명길도 다르지 않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성안에 갇힌 상황에서 사대부들의 무기력함과 조definition 우유부단함 가운데에서 번민을 거듭하며 결단을 미루는 임금 인조. 그사이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지쳐가는 민초들의 삶 결국 인조는 45일 만에 삼전도에서 청의 칸 앞에 이마에 피가 나도록 땅을 찧으며 3번 절하고 9번 머리를 조아린 뒤 무릎을 꿇고 항복하는 삼배구고두례의 ‘삼전도의 치욕’을 당해야 했다. 그리고는 봉림대군 마저 볼모로 잡혀가는 일을 겪었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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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歷史(역사)의 남한산성을 읽은후 독후감 ] 歷史(역사) 독후감 - 남한산성 이 책은 조선 16대 임금 인조가 청의 침입을 받고 병자호란을 피하러 서울을 버리고 남한산성에 들어갔다가 항복하러 성을 나올 때 까지 47일간의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한민족의 歷史(역사)적인 치욕을 소설로 지은 것이다. 권력이동을 간파하고 명과 청 사이에서 반정을 일으켜 청나라를 배척하고 청나라를 받듬으로써 국제정세의 變化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여 병자호란을 자초한 인조와 그 시대 지도자들의 무능력은 재평가 되어야 한다. 병자호란 10년 전 정묘호란으로 中國의 지배자가 명에서 청으로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이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권력의 이동을 알지만 성리학과 사대주의에 묶여 중립외교를 간과한 인조의 한계가 병자호란을 불렀는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