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시장 온라인 중심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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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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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비롯해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은 전통적 성수기인 3월에 비해서도 이른바 비수기인 7월에 더 많은 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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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다나와 기업부설연구소 팀장은 “팬티엄3나 팬티엄4 초반대의 제품의 경우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해 주기상 올 하반기에 교체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데스크탑PC 및 그 주변기기 시장은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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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주변기기 시장 온라인 중심 `기지개`
이들 주변기기의 수요 증가는 조립PC, 베어본, 플래쉬 메모리 등의 뚜렷한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데스크탑PC 시장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다는 analysi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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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다나와(http://www.danawa.co.kr)는 자사 사이트와 연동돼 있는 300여개의 on-line 쇼핑몰의 7월 주문·매출을 집계한 결과, CPU, 메인보드, 메모리 등 주요 주변기기 제품의 on-line 주문과 그에 따른 승인금액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히 PC방 등 하이엔드급을 선호하는 업체서의 단체주문이 많은 것으로 analysis됐다. 이에 따라 2위 제품인 시게이트의 동급 제품에 비해 주문금액에서 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카드에서는 ‘지포스FX 5700LE 스파클 플러스 128MB’가 최고 인기 상품이다. 반면 노트북의 경우 모바일 기능의 우수성에도 불구, 고가의 판매가격 때문에 당분간 큰 수요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정 팀장의 설명(說明)이다.
하드디스크는 ‘삼성 80G 7200rpm·사진’이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침체일로에 있던 PC주변기기 시장이 여름철 들어 on-line 을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