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비투자, 6%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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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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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비투자, 6%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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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각종 불안요인 때문에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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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비투자, 6%에 그칠 듯
올해 설비투자, 6%에 그칠 듯





삼성경제연구소는 22일 펴낸 ‘2007년 설비투자의 세 가지 위험요인’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 걸림돌로 △성장세 둔화 △원화 강세 △경제 불확실성 등을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로 과거 대선이 있는 해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이전 3년 증가율을 하회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다.
순서
대선에 의한 정책기조의 일관성 저해, 북핵문제, 부동산발 경기후퇴 가능성 등의 불안요인도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국내 설비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 수출업체들이 신규 설비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연구소는 올해 불안요인으로 인해 설비투자 증가율이 작년 (8.1%·3분기까지 실적)보다 2%p 이상 줄어든 6.0%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설비투자, 6%에 그칠 듯
정형민 수석연구원은 기업에는 “未來(미래)를 위해 신제품 개발 등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정부에는 “수도권 입지규제, 출자총액제한 등 기업투자와 관련된 각종 규제에 대한 완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 원화절상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신규 투자보다는 수입자본재를 선호하는 경향 역시 설비투자 확대에 부정적 요인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