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512억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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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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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이처럼 큰 흑자를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1567억원의 영업외 수익이 발생한 것이 주효했다. 증권사는 3월 결산법인으로, 12월 결산법인의 4분기에 해당하는 12월이 3분기말이 된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이 4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11개 회사는 손실을 기록해 차별성을 보였다.설명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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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증권사로는 459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5개사와 골드만삭스증권(-393억원) 등 외국계 6사가 포함됐다.
현대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512억원으로 1위
현대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512억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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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10 회계연도 3분기(4~12월) 전체 62개 증권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순이익이 2조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87억원에 비해 22억원 소폭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워크아웃 건설사 발행 회사채 등에서 손실이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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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512억원으로 1위
작년 12월말 현재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계는 19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164조원에 비해 35.9조원(21.9%)이나 크게 증가했다. 이중 채권 보유 확대 등에 따른 유가증권의 증가(20.7조원)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8%로 전년 동기 6.3%보다 0.5%p 감소했다.
현대증권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분기 동안 25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국내외 62개 증권사 가운데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현대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512억원으로 1위
증권사 별로는 현대증권의 2512억원 흑자를 비롯해 국내 증권사 37개, 크레디트스위스증권(730억원) 등 외국계 증권사 14개 등 총 51개 증권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