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콘텐츠 유료화 `자리매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3-14 12:53
본문
Download : 200205091.gif
인터넷(Internet)업계는 이에따라 하반기부터 광고의존형 사업기반에서 완전 탈피해 콘텐츠유료화 성공을 통한 흑자정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Internet)업계의 최대 화두인 ‘콘텐츠유료화’가 실시 1년 안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이같은 추세로라면 3분기에 유료콘텐츠 매출이 광고매출 규모를 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포트 > 기타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순서
설명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NHN, 프리챌 등 주요 인터넷(Internet)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콘텐츠유료화를 실시한 이후 이 분야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최근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 수준으로까지 급상승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적극적인 유료콘텐츠 개발 및 정보제공업체(CP) 사업자를 발굴해 하반기에 유료콘텐츠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분기 외형매출액 414억원 중 전자상거래 매출(314억원)에 대해 수수료율(7% 정도)을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 새로운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다음의 전체 매출액은 150억원 수준. 이에 따라 다음의 유료콘텐츠 매출비중은 20% 수준에 이른다.
콘텐츠 유료화 `자리매김`
NHN(대표 이해진·김범수)은 올 들어 4월까지 4개월간 매출액 150억원 중 유료콘텐츠 부문이 무려 80%에 달하는 120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한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부가서비스를 확대강화해 유료콘텐츠 기업으로 완전 탈바꿈할 계획이다.
콘텐츠 유료화 `자리매김`
Download : 200205091.gif( 82 )
다.
반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광고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60%에서 올 1분기에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터넷(Internet) 유료콘텐츠가 광고를 제치고 주력매출 분야로 급부상했다.
콘텐츠 유료화 `자리매김`





이밖에 프리챌(대표 전제완), 아이러브스쿨(대표 현명호) 등 커뮤니티 기반의 인터넷(Internet)업체들도 올 들어 4개월 동안 각각 전체 매출의 20% 안팎인 10억∼20억원의 유료콘텐츠 매출을 기록, 광고의존형 사업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는 광고수익 4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회사설립 이래 처음으로 광고의존형 사업구조에서 탈피, 유료콘텐츠가 주력사업으로 부상했다.
반면 지난해 말까지 70∼80% 수준에 달했던 광고매출 비중은 최근 30∼4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인터넷(Internet)업계의 사업기반이 광고에서 유료콘텐츠로 옮아가고 있다.
콘텐츠 유료화 `자리매김`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올초부터 4월말 현재까지 잠정집계된 110억원의 매출액 가운데 전자북, 영화, 만화 등 유료콘텐츠의 매출이 4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지난 1분기 유료콘텐츠 분야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0% 정도 성장한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