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공백, 또는 허위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05-16 18:03
본문
Download : 신화의 공백, 또는 허위의 진실.hwp
첫 진술은 “최초의 인간은 웅쿨웅쿨루였다”라는 단 한 줄의 과거형 서술이다. “우리는 그의 아내를 모른다. 웅쿨웅쿨루는 갈대를 꺾어 여러 민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 나오는 진술은 마치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듯(어쩌면 채록자는 “그에게 아내는 없었는가?”고 물었을지도 모른다) 현재형으로 되어 있고 내용은 이러하다. 조상들은 웅쿨웅쿨루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말은 한 바 없다. 1884년 채록되어 문자로 정착된 이 짧은 텍스트가 기요인간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불과 석 줄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의 아내를 모른다.” 서술시제가 현재형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 진술이 아마줄루 신화의 원 텍스트 내용이 아니라 구전 서술자가 보탠 추가적 진술임을 말해준다.” 현재의 아마줄루 족이 웅쿨웅쿨루의 아내를 모르는 까닭은 조상들이 그 부분을 말해준 적이 없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므로 이 신화의 원 텍스트에는 기요인간 웅쿨웅쿨루의 아내만이 아니라 도대체 ‘아…(생략(省略))
남아프리카 아마줄루 족의 ‘웅쿨웅쿨루(Unkulunkulu) 이야기’는 짧은 텍스트 안에 ‘최초의 인간’ 이야기와 인간계에 죽음이 있게 된 이야...
신화의 공백, 또는 허위의 진실
다.
,기타,레포트
Download : 신화의 공백, 또는 허위의 진실.hwp( 68 )






설명
순서
남아프리카 아마줄루 족의 ‘웅쿨웅쿨루(Unkulunkulu) 이야기’는 짧은 텍스트 안에 ‘최초의 인간’ 이야기와 인간계에 죽음이 있게 된 이야... , 신화의 공백, 또는 허위의 진실기타레포트 ,
레포트/기타
남아프리카 아마줄루 족의 ‘웅쿨웅쿨루(Unkulunkulu) 이야기’는 짧은 텍스트 안에 ‘최초의 인간’ 이야기와 인간계에 죽음이 있게 된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는 흥미로운 기원신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