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 상장주, 시장 adaptation(적응)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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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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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주 중에서는 진화글로텍만이 상장 시초가 대비 35% 오르며 선전하고 있지만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 수준에 달했던 다른 회사와 달리 시초가(1370원)가 공모가(1200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공모가에 비해서는 30%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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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신규 상장주, 시장 적응 힘드네
증시 전문가들은 “신규 상장주는 공모 초기에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목받지만 상장 이후에는 실적보다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수급여건 악화에 더 많은 影響(영향)을 받는다”며 “단기 보호예수물량이 해소되는 2∼3개월 후에나 주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움은 23일 현재 5680원으로 공모가(5300원)를 밑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이들 신규 상장주는 △우수한 재무구조 △긍정적인 업황 전망 등에 힘입어 높은 기대속에 코스닥에 입성했지만 상장 이후로는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뒷걸음질이다.
코스닥 신규 상장주의 성적이 신통치 않다.
2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코스닥에 새로이 상장한 5개사의 상장시초가 대비 mean(평균) 등락률은 -6%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 13.8%에 크게 못 미쳤다.
액면가 대비 56배에 달하는 공모가로 화제를 모았던 플랜티넷은 23일 현재 상장 시초가에 비해 35%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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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외장부품업체 도움도 공모 당시에는 팬택계열과 SK텔레텍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상장 시초가 대비 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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