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 “춘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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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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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친일소설연구 , 대담 ― “춘원을 말한다.’ 하고 한번 결심한 뒤에는 그에게는 자기가 없다. 충의지사란 군국을 위하여서 사를 결하는 자를 지칭한다. 충의지사란 이러한 사람이다.)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연애를 위한 죽음, 종교를 위한 순교, 친구를 위한 신라 사다함의 죽음 등을 논한 뒤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죽 물욕에서 해탈되는 것이다. 여기서 춘원은 『법화경』의 “일심욕견불 불견석명”(불이라는 goal(목표) 에 달하기 위해서는 죽기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경훈 교수와 함께 춘원 이광수의 친일경향에 대해 대담을 나눈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지기의 신명은 벌써 임금께 바쳐버린 것이다.
최: 이런 단순한 역싸적 사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 화랑도를 日本 에 대한 충성과 연결시킨 이같은 관점은 춘원의 다양한 평론들에서도 나타나고있거니와, 「생사관」은 그 대표적인 글입니다.
“사람이 가장 청정한 때가 어느 때냐 하면 사를 결한 때에는 모든 물욕을 다 떠난다. 아무 때에 임금이 “나오라”하시면 나가고, “죽어라”하시면 죽는 것이다.”기타레포트 ,
이경훈 교수와 함께 춘원 이광수의 친일경향에 대해 대담을 나눈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그에…(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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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춘원을 말한다. (…중략…)
그러나 인류 중에 어떤 사람은 청춘이 있고 건강이 있고 부귀도 있을 때에 능히 사를 결한다. ‘나는 오늘 임금께 내 몸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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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시는 아무 고려도 없고 주저도 없는 것이다. 협객도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