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의존도 13년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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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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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별로는 석유가 2.8% 늘어난 7억8670만 배럴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1차 에너지 소비 중 44.7%를 차지해 비중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장기간 감소세였던 석유의존도가 1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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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의존도 13년만에 `상승세`
한편, 국내총생산(GDP) 1000달러를 늘리기 위해 소요 되는 에너지 석유환산톤을 뜻하는 에너지 원단위는 2006년 0.347에서 지난해 0.339로 줄어들어 에너지소비 절감대책의 결과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비중은 고리원전 가동중단 등의 influence으로 13.2%로 전년보다 2.7%포인트 낮아졌다. 석유의 비중이 상승한 것은 1994년(62.9%) 이후 처음이다.
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7년 에너지 소비 동향(잠정) 자료(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총 2억3950만 석유환산톤(TOE)로 전년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석유 의존도 13년만에 `상승세`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에너지 증가율 상승은 2006년에 따뜻한 기온으로 난방용 수요가 둔화해 소비 증가율이 낮았고 경제가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explanation)했다.
석유 의존도 13년만에 `상승세`
다. 2006년의 소비 증가율은 2.1%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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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부터 에너지원별 비교를 위해 사용하는 열량 환산기준에서 석유의 열량이 높아졌고 고리 등 원자력 발전의 일부 가동 중단으로 원자력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옛 열량기준을 적용하면 석유의존도는 43.4%로 2006년 43.6%보다 낮다. 고리 원전의 가동 중단과 열량환산 기준의 변경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