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DTV 사업 사활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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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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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체들은 국내 DTV 시장을 발판으로 북미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서 2005년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찬 目標(목표)를 설정했다.
삼성-LG, DTV 사업 사활걸었다
삼성-LG, DTV 사업 사활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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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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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해 11개 모델이었던 PDP TV를 올해 21개 모델로 확대하고 LCD TV 역시 8개 모델에서 20개로 대거 늘려나갈 예정이다.
삼성-LG, DTV 사업 사활걸었다
다. 북미지역 올해 시장규모는 약 400만대로 1000만대에 육박하는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국내 DTV 시장은 지난해 65만대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100만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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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최대 시장은 역시 북미지역이다.
이밖에 PDP모듈의 수율 향상, 13∼52인치까지 LCD 제품 라인업 다양화, 광원이나 렌즈 등 core부품 자체개발을 통한 경쟁력 등을 내세워 북미시장을 장악, 2005년 글로벌 디지털TV 시장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目標(목표)다.삼성-LG, DTV 사업 사활걸었다
LG전자는 PDP와 LCD 등 고가제품에 ‘LG’ 브랜드를 부착, 자체 브랜드를 강화키로 했다. LG는 한국을 세계 1위 달성의 전초기지로 삼고 政府(정부) 및 방송사와의 협력 강화, DTV와 연계한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고부가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본격화 및 방송권역 확대, 스카이라이프의 HD방송 개시, 케이블TV 디지털화 등으로 내수시장 확대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LCD TV부문에서도 15인치나 17인치 등 소형 위주인 데서 벗어나 올 초 22인치 와이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중 32인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DDM 우남균 사장과 DTVmarketing 박석원 상무 등 DTV 관련 임원들이 4월 중순 미주지역을 대거 방문, 현재 전략(戰略) 회의를 진행중이다.
디지털TV가 참여政府(정부)의 성장동력원으로 낙점되면서 이 시장을 둘러싼 업계의 움직임이 숨가쁘다.
이의 일환으로 42, 50, 63인치 PDP에 아날로그TV 튜너를 내장한 제품을 내놨으며 하반기에는 디지털튜너까지 일체화한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병원이나 학교 등 산업용 시장을 위한 역량강화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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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미국의 DTV튜너 내장 의무화는 2004년부터지만 삼성은 이보다 먼저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내놓고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05년 디지털TV 시장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26인치 제품을 내놓고 고급형 디지털TV 보편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