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케이블TV 디지털전환 `급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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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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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입자(270만명 수준) 대비 비율도 늘어 방통위 권고 가이드라인에 근접했다. 특히 이 중 20만명 이상이 최고급형인 ‘디지털 케이블TV HD’에 가입하고 있어 가입자당 平均(평균) 매출도 괜찮은 편이다. 업계는 특히 지난 23일 방통위 허가에 따라 CMB 12개 관련사가 내달 초 디지털 채널 관련 묶음 상품 출시를 예고, 서비스 지역이 대폭 늘어날 전망인 데다 소비자 사이에서 점차 디지털 학습 effect가 나타나고 있어 이 같은 성장세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최근의 경기 불황 분위기를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MSO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티브로드는 지난해 연말 17만명이었던 디지털 케이블 가입자가 이달 들어 급증, 총 21만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marketing 에 집중한 것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이다.
다. 씨앤앰은 이달 들어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어 CJ헬로비전에 이어 가장 많은 디지털 케이블 고객을 확보했다.
씨앤앰 측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improvement, 카드 제휴 등 제휴 marketing 이 빛을 봤다”며 “불황이라 분명 어렵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버텨내고 있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 연말께 방송통신위원회가 권고한 디지털 전환 가이드라인(30%)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황 속 케이블TV 디지털전환 `급가속`
씨앤엠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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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케이블TV 디지털전환 `급가속`
이 밖에 HCN과 큐릭스도 각각 18만명과 14만명의 디지털 케이블 고객을 확보하는 등 불황에 비하면 각 업체들의 디지털 전이 속도는 기대 이상이다.
순서
최근 CJ헬로비전 디지털 케이블 가입자가 최초로 70만명을 넘어서는 등 경기 불황에도 케이블TV업계의 디지털 전환 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CMB 관계자는 “IPTV 등 새로운 서비스와의 差別(차별) 화 및 경쟁력 포인트는 디지털인 만큼 이 분야에 전력을 집중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IPTV 사업자들도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여름 이후가 디지털 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08년 말 67만명이었던 디지털 가입자는 4월 현재 72만명으로 늘어 업계 최초로 70만명 벽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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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CJ헬로비전은 지난해 일으킨 디지털 돌풍을 올해도 이어갔다.
불황 속 케이블TV 디지털전환 `급가속`
27일 티브로드·씨앤엠·CJ헬로비전 등 주요 MSO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182만2618가구를 기록, 1분기 9.6%의 상승세를 보였고 최종 집계는 안됐지만 이달 들어선 10%를 가뿐히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