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부간행물 생태관광을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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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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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태어난 나는 생태관광이란 이름조차도 몰랐으며 북한에서 생활할 때에는 살기위해 산에 가서 나무를 사정없이 잘라서는 그것으로 밥도 지어먹고 추위도 막았다. 아무리 둘러봐야 보이는 것은 나무뿐이고 포장도 되지 않은 산길을 그냥 걸어가기만 하는 것이었다. 한국에 와서도 나의 이런 생각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았다. 북한에 있을 때 살아남기 위해 산을 메주 밟듯이 누비고 다니던 나에게 이런 곳은 신기하지도 않았…(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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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환경) 부간행물 `생태관광`을 읽은후
나는 오늘 environment(환경) 부에서 발간하는 간행물 `생태관광`을 읽은후 많은 감동과 지식을 얻게 되었다. 생태관광이 뭔지도 모르던 나는 그냥 관광을 간다는 말에 들뜬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그때는 지구온난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서는 생각 해본적도 없고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일처럼 여겨져 나무를 자르면서도 그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정작 관광지라는 곳에 가보고 나는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제주도에 집을 배정받고 거주하였는데 많은 단체들에서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광을 시켜주었다. 얼마 전에도 생태관광여행사에서 우리를 초청해 생태관광을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