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대 중 3대는 `불량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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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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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기자 dskim@
대상 차량은 차종 별로 승용차 683대, 레저용 차량(RV)·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168대, 12인승 이하 승합차 104대, 1.5t 이하 화물차 96대 등이었다.
다. 이들 차량 타이어의 마모도와 외관 상태를 조사한 결과 345대(32.8%)가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를 장착한 채 운행 중이었다. 특히 생산일자로부터 6년이 지난 노후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는 차량도 133대(12.8%)로 조사됐다.
차량 10대 중 3대는 `불량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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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대 중 6대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10대 중 3대는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고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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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관계자는 “타이어의 수명은 정해진 기준이 없고 운행한 도로 여건이나 운전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 6년 이상이면 노후 타이어라고 본다”며 “이 경우 타이어 파열 등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차량 10대 중 3대는 `불량 타이어`
또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 공기 주입기 344대를 조사한 결과 64.6%가 6% 이상 공기압이 적게 주입되는 것으로 나타나 차량 공기압 부족의 한 요인으로 밝혀져 규격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차량 10대 중 3대는 `불량 타이어`
한국소비자원은 대한타이어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도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과 운전자 1051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타이어에 대한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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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별로는 노화가 진행돼 크랙(갈라진 금) 등이 생긴 타이어가 102대(29.6%), 지면과 맞닿는 부분인 트레드가 마모 한계를 초과한 타이어가 94대(27.2%), 못 등이 박혀 펑크가 난 타이어가 69대(20.0%),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손상이나 기타 외상이 있는 타이어가 39대(11.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