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센테니얼 맨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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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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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만이 변함 없이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을 동경하며 인간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독특하고 불완전한 모순덩어리`가 인간이며, 비이성적 대화야말로 인간적 대화며, `틀린 일을 하는 것이 바른 일(do the wrong thing is right th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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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센테니얼 맨을 보고
바이센테니얼 맨을 보고
살이 생기는 것도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복 중의 하나라고 영화는 우리에게 말한다. 집을 나가라`고 말한다. 자유를 원하는 그에게 주인은 `자유의 대가는 쓰다.
앤드류와 포샤가 입을 맞추는 장면에서 어떻게 로봇과 인간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입을 맞출 수 있을까 그리고 결혼을 할까 라는 …(skip)



다. 작은아가씨의 손녀딸 포샤는 할머니를 빼 닮았다. 20년 후 앤드류는 예술가로 대성하고, 로봇으로는 전례 없이 자기 이름으로 된 은행 구좌도 갖는다. 주인은 늙어서 세상을 떠나고 사랑하는 작은아가씨는 결혼해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고, 그리고, 죽는다. 느낌이야말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열쇠다. 변함 없는 것은 앤드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