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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최후의 심판날에 목자되…(생략(省略))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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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 론
마태가 기록한 복음서(마태복음)는 다른 복음서들보다 유독 최후의 날에 있을 심판에 관련된 내용을 많이 introduction해 주고 있습니다(3:12 ; 7:24-27 ; 13:30,48-49 ; 18:23-24 ; 20:1-16 ; 21:34-41 ; 22:1-14 ; 24:45-51 ; 25:1-12,13-30 등). 바로 그런 점에서 마태복음을 가리켜 흔히 ‘심판을 전하는 복음서’라는 별칭을 붙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본문은 이러한 최후의 날에 있을 심판 장면을 가장 또렷이 제시해 주고 있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할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본 비유를 說明(설명)
하시면서 最後의 審判은 마치 牧者가 양과 염소를 분별함 같이 그렇게 분명히 실행될 것이라 언급하셨습니다(32절). 사실 팔레스틴 지역의 羊은 보통 희고 염소는 성질이 거칠고 목자의 의도대로 잘 따르지 않습니다. 특히 본문은 비록 비유적인 형식(양, 염소 등으로 악인과 의인을 구분함)을 취하기는 했으나 그 전체 내용이 종말에 있을 엄하고도 확실한 最後의 審判을 직설적으로 introduction해 주고 있음으로 해서 그 호소력이 더욱 강렬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목자는 손쉽게 양과 염소를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