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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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1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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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내가, 돌아올 적엔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 날 눈을 뜨는 순간부터 몇 시간 후면 집으로 갈 수 있나를 기다렸던 마음때문만은 아니리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웃을 수 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고작 몇 박 몇 일을 가지고 투정을 부렸던 자신에게 쓴웃음을 짓기도 하…(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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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오죽이나 가기 싫었으면 친구와, 숟가락으로 버스 벽면을 파서 뛰어내릴까, 라는 농담까지 주고 받았을 정도였다. 솔직히 출발 당일까지 어떻게 하면 그곳을 가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출발 전 그렇게나 그곳에 가는 것이 두려웠던 이유는 그들을 향해 인상을 찌푸리는 나 자신을 보게 될 까봐 그런 것이었다. 그러나, 숟가락도 챙기지 못했고, 파볼까 하기에는 다른 이의 눈이 너무 많았던 이유로 결국 도착하게 된 그곳과, 그곳의 사람들은 생각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것은 그들에게도 상처가 되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나라는 인간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줄 것 같아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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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이야기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 꽃동네 라는 곳을 다녀오는 귀중한 체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