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발사체 특허 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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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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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 3개국의 출원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흐름을 보인 반면 우리나라는 143건 중 80%인 114건이 2000년 후에 출원됐다 이는 2000년대 들어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와 함께 government 의 과감한 투자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分析됐다. 한국은 항공우주연구원이 액체로켓 분야와 페이로드 페어링 분야에서, 국방과학연구소가 고체로켓 분야에서 각각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성발사체 특허 출원 급증
다.
세계 주요 국가들의 우주개발 투자 확대로 위성 발사체 관련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4년까지 연平均(평균) 60여건 정도 출원되던 것이 2005년에는 131건으로 늘었고, 그 이후는 80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아이는 1990년대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주요 우주개발국들의 예산이 줄었다가 2005년 이후 미국이 국방 프로그램을 증가시키고 중국(中國) 등 후발국들이 우주개발에 본격 참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국가별 다 출요인으로는 미국의 경우 고체로켓 분야에서는 육군·공군·해군이, 액체로켓 분야에서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페이로드 페어링 분야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항공사가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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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분야별 출원은 고체 로켓이 571건으로 많았고, 액체로켓과 페이로드 페어링이 각각 567건, 142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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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이 전체출원의 47%(601건)로 가장 많았고, Japan 29%(367건) 유럽 13%(169), 한국 11%(143건)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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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KAIST 항공우주工學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위성 제작기술과 운영 기술은 수 목차의 위성 개발 경험을 통해 상당부분 체득한 상태여서 발사체 분야에서 독자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면 진정한 세계 10대 우주강국이 될 것”이라며 “우주기술 분야 특허권 확보를 통해 우주산업의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Japan은 고체로켓 분야에서 닛산자동차가, 액체로켓과 페이로드 페어링 분야는 각각 미쓰비시 중공업과 카와사키 중공업이 기술개발을 선도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Japan·유럽·한국 등 4개국에 출원된 발사체 시스템 관련 특허기술은 총 1280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