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4곳 중 1곳 `차이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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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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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4곳 중 1곳 `차이완` 무섭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61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China-대만 ECFA 체결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25.4%에 달했고, China 수출기업 중에선 40.0%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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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국내 기업 4곳 중 1곳 `차이완` 무섭다
국내 기업 4곳 중 1곳 `차이완` 무섭다
업종별로는 `기계` 업종은 부정적 influence(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5.6%에 달했고, 다음으로 `반도체`(52.4%), `섬유`(48.8%), `석유화학`(48.2%) 순으로 조사됐다.
박종남 대한상의 조사2본부장은 “우리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대내외적 경제 불안요인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차이완 시대 출범은 대China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China과 대만의 ECFA 협상동향을 주시하고 국내 산업에 미칠 influence(영향)을 면밀히 analysis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기업 4곳 중 1곳이 `차이완 협력 체제`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4곳 중 1곳 `차이완` 무섭다
“실제로 China-대만 ECFA가 발효되면 기업경영에 어떤 influence(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갚라는 물음에는 응답기업의 45.6%가 “부정적인 influence(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답변은 28.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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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는 China-대만 ECFA 발효로 China시장에서 대만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거나 폐지되면서 우리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1 수출시장인 China에서 경쟁국 대만에 밀릴 수도 있다는 국내 산업계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