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규 삼성전자 사장 “태양광 에너지에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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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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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future(미래) 수종사업을 기획하는 신사업팀장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삼성이 앞으로 이들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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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준배기자 joon@
임형규 삼성전자 사장 “태양광 에너지에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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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유가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이산화탄소 저감의 당위성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인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의료지출이 GDP의 10%를 차지할 만큼 의료비가 증가하는데 헬스케어는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형규 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앞으로 유망한 영역으로 △에너지·環境(환경) △바이오·헬스케어 △모바일 컨버전스화에 따른 신IT △지능형 운송시스템 등 크게 4가지를 꼽으며, “글로벌 대표기업 R&D의 80% 이상이 이 분야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이 사흘전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이후 나온 발언이어서 삼성 그룹사간 사업 주도권 다툼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형규 삼성전자 사장 “태양광 에너지에 관심 많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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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규 삼성전자 사장은 3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하계 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연구개발(R&D)의 메가트렌드로 에너지·環境(환경)과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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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드밴스드(선행) R&D가 약하다”라면서 리서치 중심의 R&D 능력이 기업의 장기생존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선행 연구는 삼성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다”라면서도 “2∼5년 후를 내다보며 차세대 기술을 찾는 각 기업의 연구소와 5∼10년 후 future(미래) 혁신기술을 연구하는 종합기술원이 어드밴스드R&D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설명(explanation)했다.
